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조명디자인
- 인테리어 사진
- 재미있는 광고
- 진중권
- 북유럽 인테리어
- 아트 토이
- 인테리어 조명
- 램프
- 인테리어 소품
- 일러스트레이터
- 프로덕트디자인리서치
- 피규어
- 주방용품
- 가구 디자인
- 조명기구
- 인스톨레이션
- 가구
- 프로덕디자인
- 애플
- 가구디자인
- 조명 디자인
- 피규어 디자이너
- 해외 가구
- 조명
- Product Design
- 일러스트레이션
- 글쓰기
- 신자유주의
- 킥스타터
- 미술·디자인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4/06/09 (1)
deadPXsociety
고독한 얼굴
의 책날개 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제임스 설터의 얼굴을 봤다. 잘 생긴 미국인이었다.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방탕하고, 허무한 남자 주인공들의 얼굴과 은근히 겹쳐지면서, 또 묘하게 다른 점이 있었다. 제임스 설터는 그 남자들보다는 좀 더 남성적이었다. 티모니 살라메가 아니라 브래드 피트에 가까웠다. 1925년 뉴욕에서 태어난 제임스 설터는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비행 중대장까지 지냈다. 그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데뷔 장편 을 내놓는다. 평은 시원찮았다. 나는 좋았다. 이후의 소설들은 완전히 달랐다. 제임스 설터를 제임스 설터로 만든 건 이 아니었다. 은 에 더 가까운 소설이다. 원래 이 소설은 영화 시나리오로 집필됐다. 영화화되지 못하자 소설로..
책
2024. 6. 9.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