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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6/02/01 (1)
deadPXsociety
오늘날 불평등은 능력주의 신화에서 시작하고, 능력주의 신화는 교육에서 시작하니 사실상 불평등은 교육에서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학이 서열화하는 건 생각보다 심각한 일이다. 능력을 평가하는 일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평가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을. 평가가 과학이라면 회사에 멍청이들이 그렇게 많이 존재할 수 없다. 사람들은 공부머리와 일머리를 구분해 이 빌런의 존재를 설명하려 들지만 나에게 이 말은 평가에 관한 우리 자신의 무능력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것처럼 들린다. 우리는 그냥 눈이 먼 것이다. 능력주의 신화에, 그걸 지탱하는 경력과 학력의 이름값에. 마이클 샌델은 이 문제를 대학 입학 추첨제로 풀려하고 토마 피케티는 그 효과에 부정적이다. 피케티는 좀 더 급진, 강압적이다. 아예 입학 인원의..
책
2026. 2. 1.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