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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애란 바깥은 여름 (1)
deadPXsociety

김애란은 삶의 잔인함과 인간의 비열함을 가장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작가다. 그런데도 표현은 은은하고 절제되어 있다. 바로 이 점이 김애란의 소설을 현실과 절묘하게 포개어 주는 묘수인데, 나는 그녀의 소설보다 더 정확하게, 삶의 민낯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본 적이 없다. 은 단편선이고 7개의 소설이 담겨 있다. 를 제외하면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보물이다. 그런데 그건 가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다른 소설들과 확연히 다른 결을 지녔기 때문이다. 마치 탁란을 해놓은 뻐꾸기 알같이, 는 같이 선 소설 중에 가장 과잉되어 있다. 차분히 가라앉은 말투 속에 배어 나오는 심리의 절묘함은 확실히 다른 소설들에서 두드러지고, 그것이 김애란을 여타 작가와 구별해주는 징표가 아닐까 싶다. 그녀의 소설은 언뜻 보면 모두..
책
2019. 12. 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