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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영하 에세이 (1)
deadPXsociety

나는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유럽 쪽은 더더욱 관심이 없다. 그들이 가진 성이나 유적, 문화에 어떤 매력을 느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평생 유럽을 갈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내게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누릴 충분한 여유가 있다면, 내 머리 속엔 딱 하나의 계획이 떠오른다. 바로 '누들로드'를 탐험하는 것. 유럽의 누들로드를 얘기하려면 이탈리아가 빠질 수 없다. 우선 카르타고의 한니발처럼 알프스를 넘어 밀라노에 도착한다. 그런 다음 베네치아, 피렌체, 피사를 거쳐 남부 도시 나폴리를 여행한 뒤 장화의 코끝으로 이동해 종착지 시칠리아로 떠난다. 유럽의 누들로드에 이탈리아가 빠질 수 없다면 이탈리아의 누들로드에선 절대로 시칠리아가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김영하..
책
2020. 7. 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