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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마크 롤랜즈 철학자와 늑대 (1)
deadPXsociety
인간이 늑대와 함께 문명 세계에서 살아가는 걸 상상하는 건 쉽지 않다. 알다시피 늑대는 야생의 존재다. 주변의 동물을 잡아 먹거나 지나가는 사람을 물어 죽일 수도 있다. 아니 심지어 자신을 키우는 주인마저도. 어릴 때 부터 큰 개와 친하게 지내왔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늑대를 키울 생각을 하다니, 그건 차원이 다른 문제다. 당연한 말이지만 늑대는 개가 아니다. 웨일스어로 왕 이라는 뜻인 '브레닌'을 이름으로 얻은 이 늑대는 무게가 68kg에 키는 170cm가 넘었다.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그저 큰 개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아마 그렇게 상상했다간 실제로 이 늑대를 만났을 때 두 발이 굳어 땅 위에 철썩 달라 붙을지도 모른다. 진화의 어느 순간 인간과 함께 살기로 결정한 개와는 달리 늑대는 야생에 남았다. ..
책
2016. 5. 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