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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맏물 이야기 (1)
deadPXsociety
거장은 미야베 미유키였다. 오랫동안 헤매다 드디어 길을 찾았다. 장르 소설이지만 문장을 허투로 쓰지 않는다. 이야기가 촘촘이 짜여져 있다. 책을 읽어 나갈 때마다 그 부드러움이 눈 끝에 와 닿는 것 같다. 이 사람이라면 명성과 판매부수가 이해된다. 과는 차원이 달랐다. 9개의 단편이 연작으로 늘어선 책이라 대단한 스케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건 아니다. 소소하다. 분량 탓에 고조되던 미스테리가 어이없이 툭 꺽이기도 한다. 추리 미스테리 장르의 압도적 긴장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100% 실망한다. 그러나 를 읽어본 뒤 나는 확신하게 됐다. 이 사람의 두꺼운 장편들이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리라는 것을. 는 에도 시대 서민들의 사건 사고를 다룬다. 주인공은 모시치. 오캇피키다. 에도 시대 도쿄 한 구역의 ..
책
2015. 7. 2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