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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납장 (5)
deadPXsociety
전후면을 비틀어놔 마치 4족 보행 동물처럼 만들어진 캐비넷. 측면이 고르지 않아 연달아 캐비넷을 놓는 게 어려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심심한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좋은 아이템. http://markusjohansson.com/project/walking-cabinet/
모던에 빠져 죽는 그날까지, 슈퍼 모던 수납장 컬렉션. http://www.schoenbuch.com/en/living/entrance-area-furniture/entrance-area-furniture.html
높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되 전용 드라이버가 필요하고, 빼놓은 나사는 중요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 이사를 오가는 중에 드라이버와 나사는 사라지고, 높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던 선반은 어느새 성장을 멈추고, 결국엔 그렇게 사라지고마는 뻔한 스토리. 독일의 디자이너 Meike Harde가 만든 Stock Werk는 이 모든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한 똑똑한 선반이다. 역시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수단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이다. http://meikeharde.com/Stockwerk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수납장이다. 덴마크의 순수 예술 왕립 아카데미를 나온 Finn Juhi의 제품. 북유럽인다운 미니멀리즘에 푸른색의 스펙트럼을 더해 심심함을 줄였다. http://www.dwr.com/product/finn-juhl-credenza.do
아이들을 위한 제품처럼 보이지만 실상 구매는 어른들이 하는 거니까, 역시 어른들의 미의식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개들을 위한 악세서리의 고객이 개가 아닌 주인인것처럼. 목재니까 아이들 건강에도 OK, 게다가 애들이야 뭔가 질질질 끌고 다니는 걸 좋아하고 카트 형태라 장난감 치우기도 편할 것 같다고 합리화 해보지만, 결국 집에 두면 예쁠 것 같아서 사는 거다. 똑같은 기능에 뽀로로로 풀랩핑 된 제품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생각하면 할수록 한 제품 안에 두 부류의 고객이 동시에 존재하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건 상당히 흥미로운 일 같다. http://torafu.com/works/koloro_w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