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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암 송시열 (1)
deadPXsociety
우암 송시열이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뭐 조선 시대 어디메쯤 살단 간 양반이겠지, 시큰둥하게 넘어갈려다가도 '당쟁의 대가'라는 말을 듣게 되면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 나라를 망하게 한 사람이구나. 이렇게 생각했다면 당신은 현대의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갈 자격이 없다. 아, 정치의 신! 거침없이 정적을 물어뜯고 물 흐르듯 처신하여 자기 자리를 지키는 법을 배워야겠다. 굶고 싶지 않다면 바로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우암 송시열로 말할 것 같으면, 인조를 거쳐 효종, 현종, 숙종에 이르기까지 무려 네 명의 임금을 섬기며 수 십년간 조정의 거두로 머물렀음에도 처세와는 거리가 먼 뻣뻣한 인물이었다. 그는 싸움을 알아도 물러섬은 몰랐다. 그는 왕조차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도리어 왕으로 하여금 두..
책
2014. 9. 2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