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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Xsociety
이해해요 당신들 마음 문명의 진보는 문자에서 나왔다. 사상이, 지식이 한 개인의 생리적 한계를 넘어 영원불멸의 책으로 태어났을 때 문명은 비로소 그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은 세계를 파괴하기도 한다. 성경은 로마를 무너뜨렸고 프랑스 인권선언문은 계급 사회를 끝장내 버렸다. 그 위험을 알았기 때문에 권력자들은 기를 쓰고 책을 뺏으려 했다. 권력이 집중화 될 수록, 잃을 게 많을 수록 그들은 금지를 강화했다. 심지어 교회는 수 천년간 일반인들이 성경을 읽는 것을 막았다. 그들이 성경으로 로마를 무너뜨린 것처럼 역시 성경으로 교회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각은 옳았다. 1517년 루터는 종교개혁을 시작했다. 그 뚱뚱한 목사가 처음으로 한 일은 독일어판 성경을..
아주 먼 옛날 기사들이 용 사냥을 다니고 영주들이 초야권 따위 얼토당토 않는 권리를 주장하던 중세에는 인간의 머리 속에 '개인'이란 개념이 없었다. 워낙 개념이 없는 세상이다보니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필리핀의 원시 부족 '아이타'를 보면 특정 개념없이 산다는게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게 된다.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수렵과 채집으로 먹고사는 이 부족은 '내일'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뭐? 어쨌냐고? 이들에겐 '내일'이 없기 때문에 내일에 대한 불안과 걱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개인'이라는 개념이 없다는건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중세에는 개인이 없었다. 따라서 어떤 직업을 구할지 무엇을 공부할지 어떻게 성공할지 어디로 이사갈지 누구와 경쟁할지 왜 살아야 하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