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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제 사라마구 카인 (1)
deadPXsociety
를 아주 코딱지만큼 읽어봤을 때 아무래도 주제 사라마구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철학적 은유를 대량으로 우겨 넣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지루함을 제공하는 게 그 책의 목표인 줄 알았다. 제목이 너무 거대했어, 내가 뭘 몰랐던 거지. 우연히 을 보고 첫 페이지를 읽는 데 그런 게 아니었다. 주제 사라마구, 대단하다! 신성모독 만큼은 니체, 러셀, 커트 보네것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여기 진짜가 있었다. 게다가 책도 210페이지 밖에 안된다. 온갖 미덕을 갖춘 완벽한 책이다. 주제 사라마구는 2010년 여든 일곱의 나이로 죽었고 은 2009년에 썼다. 여든여섯에 쓴 책이다. 86살 말이다. 창작욕엔 정말 한계가 없는 걸까? 인간은 대개 죽을 때에 이르면 마음이 약해지고 손과 혀 끝에서 뿜어져..
책
2016. 6. 26.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