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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로테스크 편혜영 (1)
deadPXsociety

한국 작가 중에 편혜영을 좀 좋아한다. 그녀의 소설들을 특징짓는 문장을 써보자. 내장이 터져 나온 동물의 사체 타르를 뒤집어쓴 채 바닥에 들러붙은 들개 하수관이 터져 오물에 잠긴 안방 비린내가 진동하는 숲 토사물로 가득한 뒷골목 그녀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그로테스크, 섬뜩함 같은 단어다. 인간의 불안과 고독을 특유의 공포로 버무려내는 재주가 있다는 평을 받는데, 내 생각엔 그냥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묘사하는 작가다. 아무런 가식도, 위선도 없이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있는 그대로의 밑바닥을 드러낸다. 나는 편혜영을 작품을 거꾸로 탐험하는 중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은 여기에 실린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히 대중을 배려한 착한 작품이란 걸 알 수 있었다. 는 그녀가 두 번째로 내놓은 단편선으로 2007년에 출..
책
2021. 7. 25.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