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조명 디자인
- 조명디자인
- 인테리어 소품
- 피규어 디자이너
- 프로덕트디자인리서치
- 일러스트레이션
- 글쓰기
- 애플
- 아트 토이
- Product Design
- 가구 디자인
- 조명
- 해외 가구
- 신자유주의
- 진중권
- 조명기구
- 미술·디자인
- 주방용품
- 재미있는 광고
- 프로덕디자인
- 가구디자인
- 일러스트레이터
- 북유럽 인테리어
- 킥스타터
- 피규어
- 인테리어 조명
- 인테리어 사진
- 인스톨레이션
- 가구
- 램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나카시마 테츠야 고백 (1)
deadPXsociety
몇 년 전 지인이 영화 을 보라고 했을 때 시큰둥하게 넘어갔다. 일본 배우 특유의 오버 액션이 싫었고, 수작이라 불리는 같은 감독의 연출작 이 너무 우울했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격려와 위로도 없이, 단 한 줌 남은 희망에까지 조롱을 날리는 악취미. 나는 그 비아냥이 끔찍이도 싫었다. 그리고 을 봤다. 생각을 고쳐 먹을 수 밖에. 영화를 보고 곧장 원작을 찾아 읽었다. 영화와 원작의 장단점은 너무 명확하다. 서로 보완 관계를 이룬다. 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겐 영화를 볼 것을, 을 보려는 사람들에겐 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시너지가 대단하다. 영화의 장점은 다소 지루한 장면들을 세련된 연출로 커버한다는 점이다. 은 대사가 많다. 그 보다 더 많은 독백이 존재한다. 이걸 묵묵히 문장으로 읽어나가는 것과 연출이..
책
2016. 12. 1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