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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Xsociety
예술과 철학의 시작은 익숙한 주변 사물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Jonnyrandom은 자전거 부품이 내는 소리들을 종합해 하나의 심포니를 만들었다. 따로따로 놓고 보면 소음에 불과했을 이 소리들에서 작가는 숨겨진 선율을 포착한 것이다. Johnnyrandom은 사람들이 더 많은 호기심과 놀라움을 갖고 주변 사물을 보기를 바란다. http://goo.gl/AYZBC7
Awesome Arts
2014. 1. 23. 13:00
이 세계가 오로지 하나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이다. 그건 새누리당 지지자나 기독교도들의 생각에 지나지 않아. 농담이에요. 집에 가는 길을 일부러 돌아가본 사람은 안다. 내려야할 정류장을 일부러 지나쳐 본 사람은 안다. 기어가는 개미의 눈높이로 그 길을 봐본 사람은 안다.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세상이, 이 익숙한 세계가, 얼마나 낯선지를. 농담이 아니다. 지금 당장 집 밖으로 나가 쭈그려 앉아 문을 올려다 보라. 그리고 느껴보라 당신이 발로 차 닫았던 그 낡고 녹슨 철문이 얼마나 위압적으로 다가오는 지를. 사람들은 상황이나 사건을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것에는 익숙하다. 그러나 사물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을 빡빡한 질서 속에서 엄격히 불변을 고수하는 수도승 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책
2012. 9. 2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