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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리뷰 (1)
deadPXsociety
처음 읽은 건 대학 때 였던 것 같다. 그 땐 책을 사본 다는 엄두를 못내던 시절이니 이 책이 내 책장에 꽂혀 있는 이유는 회사를 다닐 때 구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에게 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김훈이 말했던가, "노동은 신성하다"고. 하지만 또 누군가 이런 얘길 했던 것 같다. 진짜 신성한 건 "놀이"라고.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헝클어진 세상을 근거로 신을 부정한다. 신이 있다면 세상을 이대로 놔두지는 않았을 거라고. 나는 이 대목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신성을 오해하는지 깨닫는다. '신'이 '성'스러운 이유는 '아무 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힌두교의 소(신)는 어떠한 노동에도 기여하지 않음으로써 신성을 획득한다. 양반과 귀족의 조건은 '땀 흘리지 않는' 것 이었다. 혹자는 그럼 창세기..
책
2015. 2. 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