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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Xsociety
요즘들어 나이가 드는 걸 실감할 때가 많다. 언제 가장 그러냐면, 뭘 봐도 시큰둥할 때다. 한때 내 감각은 지나칠 정도로 예민했다. 단어, 컷, 멜로디, 디자인. 모든 소설, 영화, 음악, 제품 속에 깃든 디테일 하나하나. 그 모든 것들에 나는 열광했고 거기에 빠져 시간을 잊고 살았다. 그런데 요즘은 뭘봐도 시큰둥. 좋은 걸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렇게 나이가 드는 걸까? 그러나, 회색의 마음에도 가끔 불이 들어올 때가 있다. 의 케빈 스페이시를, 의 오프닝 시퀀스를, 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볼때, 그리고 를 정주행 했을 때 말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는 이 책 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다. 책을 완독한 결과 상당히 많은 각색이 이뤄졌음을, 그리고 데이비드 핀처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미..
책
2018. 3. 11.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