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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명상살인 속편 (1)
deadPXsociety

카르스텐 두세의 는 형만 한 아우가 없다는 전례를 망설임 없이 따르는 소설이다. 요쉬카 브라이트너라는 신비로운 남자에게 명상을 배운 뒤 자신이 일하던 로펌의 대표들과 마피아 보스를 입맛대로 요리하던 비요른. 자신을 협박하던 마피아를 자동차 트렁크에 유인해 땡볕에 말려 죽인 뒤 분쇄기에 갈아 물고기 밥으로 던져준 남자. 명상과 살인이라는 섞일 수 없는 두 빛이 운명처럼 교차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색을 발하던 이야기가 바로 전작 이었다. 에 없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구성과 유머다. 하나하나 떼어 놓은 장면들은 21세기에 사는 독일 유명 로펌의 변호사가 겪기에는 말도 안 될 정도로 하드보일드 하지만 그것들은 충분히 그럴싸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비요른의 능청스러운 유머는 보기 싫은 균열..
책
2022. 2. 2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