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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년동안의 고독 리뷰 (1)
deadPXsociety
책이란 참 신기하다. 처음 읽을 땐 그렇게 좋던 것이 두 번, 세 번 읽을 수록 실망스러운 게 있는가 하면 처음엔 그렇게 싫던 것이 두 번, 세 번 읽을 수록 참맛이 나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든 섣불리 판단내리길 좋아하는 나는, 그래서 종종 민망해지곤 한다. 그럴 때면 책 앞에서 절이라도 해야지. 속죄와 송구의 마음으로,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서. 을 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콜롬비아 사람이다. 콜롬비아라고 하면 자살골을 넣은 수비수가 훌리건의 총을 맞고 죽은 나라로 밖에 생각치 않는 우리에게 문학을 떠올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이런 인식은 전세계적으로도 그리 낯선 게 아니어서 문학의 창시자라고 생각하는 건방진 유럽, 미국인들 또한 남미라 하면 그저 혼란한 정치, 군사 독재, 마약, ..
책
2015. 2. 2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