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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도 탈환 (1)
deadPXsociety
중세의 꽃이 기사라면, 역시 역사의 꽃은 '전쟁'이 아닐까? 하물며 시대는 중세다. 번쩍이는 갑옷으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중무장한 기사가 우람한 유럽산 준마를 타고 행진하는 것이다. 뒤따르는 수만의 보병들은 하늘마저 가릴 기세로 흙먼지를 피어올린다. 이른바 크루세이더, 성기사의 출진이다.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 중세는 아직 중앙 집권 체제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던 시절이 아니었다. 왕이 존재하긴 했으나 그 권력이 절대적인 건 아니었고 이에 각 지역의 영주들이 서로 수많은 기사를 거느리고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이던 시대였다는 말이다. 십자군 원정을 위해선 당연 막대한 병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서로의 영토를 호시탐탐 노리던 이 군웅할거의 시대에 도대체 누가 자신의 병력을 차출해 해외 원정에 나설 수 있었겠..
책
2014. 6. 1.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