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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설 소문의 여자 (1)
deadPXsociety
인간이 근본적으로 악하다는 생각은 나만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도처에 그 증거가 흘러넘치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나아가 인간은 지구에 이빨은 꽂은 기생충이요 따라서 박멸해야할 존재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이런 생각으로 대규모 테러를 정당화하는 범죄자들이 나오는 소설 또는 영화를 본 것도 같다. 하지만 나는 이런 생각엔 다소 회의적이다. 그 내용이 끔찍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악행을 능동적, 자각적으로 여기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유명한 구절을 빌려 말하자면, "그들은 그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악하다는 자각하에 그런 짓을 벌이는 게 아니다. 그들은 모른다. 무지 속에선 선악조차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오쿠다 히데오는 친애하는 한국 독자 여러분..
책
2016. 7. 24.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