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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슈독 뜻 (1)
deadPXsociety

정말 기가 막힌 책이다. 휴가 땐 원래 철저히 무용한 시간을 보내는데 을 집어 든 게 실수였다. 읽는 게 느려 한 시간에 30페이지가 고작이고 그쯤 되면 지쳐서 계속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은 손에서 내려놓기가 무섭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강한 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치지도 않고 꼬박 읽기를 며칠, 540페이지의 책을 순식간에 정복해 버렸다. 은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이다. 은퇴를 하고 스탠퍼드 소설 창작 과정을 수료한 뒤 직접 쓴 책인데, 대단한 필력에 구성까지 완벽하다. 태어나서 처음 써 본 책이라면 필 나이트는 진정 천재임이 틀림없다. 어딘가 고스트 라이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나이키가 원래 블루리본이라는 이름..
책
2021. 3. 2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