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가구 디자인
- 램프
- 인테리어 소품
- 피규어 디자이너
- 가구디자인
- 조명
- 진중권
- 피규어
- 가구
- 일러스트레이터
- 주방용품
- 미술·디자인
- 프로덕디자인
- 조명 디자인
- 조명디자인
- 일러스트레이션
- Product Design
- 킥스타터
- 프로덕트디자인리서치
- 해외 가구
- 재미있는 광고
- 인스톨레이션
- 북유럽 인테리어
- 애플
- 글쓰기
- 인테리어 사진
- 신자유주의
- 인테리어 조명
- 조명기구
- 아트 토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시공간의 역사 (1)
deadPXsociety

우주의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시간과 공간이 단순히 개념적 존재가 아니라 물리적 실재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시공간은 고무처럼 휘고 팽창할 수 있으며 우리는 저마다 그 고유한 공간 속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산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시공간의 비밀을 알게 되면 시계를 거꾸로 돌려 태초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견디기 힘들다. 태초의 순간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었을까? 사실 이러한 질문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시간과 공간 자체가 없는 상황에서는 무엇이 '존재'한다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문이 여기서 멈춘다면 좋겠지만 아마 많은 사람의 호기심은 마지막 한걸음을 향해 괴로움 움직임을 계속할 거라 믿는다. 그렇다면 '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를 인지..
책
2022. 10. 23.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