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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국 정치 위기 (1)
deadPXsociety

사람들은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한다.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 권리가 의무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시민이 깨어있어야 한다. 안목을 길러야 한다. 후보의 이미지가 아니라 공약을 읽어야 한다. 숙제가 많아지면 공부는 지겨워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나의 결정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똑같다는 것.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주의의 위기는 늘 낮은 투표율로 설명되곤 한다. 위기의 본질을 시민 개개인에게 돌리는 것이다. 플라톤은 '철인정치'를 주장했다. 가장 똑똑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려야'한다는 의미였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말을 했다간 시대착오적인 엘리트주의자, 권위의식에 가득 찬 똥..
책
2024. 3. 1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