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재미있는 광고
- 글쓰기
- 조명
- 일러스트레이션
- 인테리어 사진
- Product Design
- 킥스타터
- 가구 디자인
- 피규어
- 애플
- 북유럽 인테리어
- 프로덕트디자인리서치
- 램프
- 조명기구
- 프로덕디자인
- 해외 가구
- 주방용품
- 일러스트레이터
- 인테리어 소품
- 신자유주의
- 가구
- 인테리어 조명
- 피규어 디자이너
- 가구디자인
- 미술·디자인
- 조명 디자인
- 인스톨레이션
- 진중권
- 아트 토이
- 조명디자인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이상한 도서관 리뷰 (1)
deadPXsociety

무라카미 하루키와 카트 멘시크의 조합은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동안 소설을 쓰지 못했던 하루키의 불안이 절묘하게 스며든 이 책은 멘시크의 기괴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그 어떤 공포 소설 보다도 무서웠던, 하루키의 소설 전체를 놓고봐도 참으로 이례적인 소설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이다(이는 출간 순서가 아닌 내가 이 시리즈를 접한 순서다). 과는 달리 이 책은 하루키 소설의 전형을 담고 있다. 정체불명의 노인, 젊은 여자, 기이한 체험. 성인이 된다는 것, 특정한 공간, 특정한 시간에 선택한 뭔가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것. 스무살이라는 상징적 나이가 미스테리와 어울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냈던 소설이다. 여기서도 카트 멘시크의 그림은 여자가 겪어야 했던 낯선 사건을 효과..
책
2019. 9. 15.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