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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장난감 (6)
deadPXsociety
1979년 대만에서 태어난 Nakanari는 어릴 때 부터 피규어를 모았고 커서는 피규어를 만드는 사람이 됐다. 아이에서 어른이되기까지 한결 같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아온 셈이다. 모든 이가 본받아야할 삶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http://www.behance.net/nakanari
문신을 좋아하는 북극곰에서, 당근을 친구로 사귄 사자, 복서 팬더, 초콜렛 밀크쉐이크를 마시는 젖소 까지 귀엽고 특별한 동물들이 즐비하다. https://www.behance.net/formfriends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위대한 예술가들을 보면, 대개 다재다능 했다. 조각에서 회화, 건축, 발명까지 거의 못하는 게 없었지. Fernanda Valverde는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플래시 애니메이터이자 스톱 모션 애니메이터다. 거기다가 피규어까지 제작한다. 현대 아트계의 르네상스인. http://www.behance.net/fernandavalverde
예술가에겐 저마다 자신의 뮤즈가 있기 마련인데 mr clement에겐 그게 토끼인가 보다. 별다른 장식없이 매끈하게 뽑아내는 body가 마음에 든다. http://www.mrclement.com/shop/
코끼리, 펭귄, 부엉이, 원숭이, 고래, 오리, 쥐 7마리의 동물을 하나로 합칠 수 있는 나무 장난감이다. 실용성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무쓸모의 정수지만 원래 유희란 철저하게 무쓸모함으로써 오히려 숭고해지는 분야다. '귀엽고 깜찍한 나무 동물들, 냄비 받침으로도 쓸 수 있어요~'라는 건 타락한 잔재주에 불과하다고. http://www.yangripol.com/#/flat-zoo/
아이들을 위한 제품처럼 보이지만 실상 구매는 어른들이 하는 거니까, 역시 어른들의 미의식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개들을 위한 악세서리의 고객이 개가 아닌 주인인것처럼. 목재니까 아이들 건강에도 OK, 게다가 애들이야 뭔가 질질질 끌고 다니는 걸 좋아하고 카트 형태라 장난감 치우기도 편할 것 같다고 합리화 해보지만, 결국 집에 두면 예쁠 것 같아서 사는 거다. 똑같은 기능에 뽀로로로 풀랩핑 된 제품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생각하면 할수록 한 제품 안에 두 부류의 고객이 동시에 존재하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건 상당히 흥미로운 일 같다. http://torafu.com/works/koloro_w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