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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짐 자무시 인터뷰집 (1)
deadPXsociety
부산행 야간 열차를 탄 나는 첫 차도 다니기 전인 이른 새벽 부산역에 도착했다. 차갑게 식은 우동 한 그릇을 먹으며 이제 막 깨어나기 시작한 도시를 구경한다. 어둠 속에서 설렘과 기대가 부풀었다. 잠시 후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그 곳에서 부산 영화제 ID 카드를 받고 보고 싶던 영화를 잔뜩 예매했다. 남포동과 해운대를 오가는, 하루 4편의 영화를 보기 위한 미친 일정.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보다는 봐야만 할 것 같은 영화를 봤다. 그 때는 학생이었으니까. 웬지 예술 냄새가 나는 영화들만 골랐다. 그래서 졸았다. 시작한지 10분도 되지 않아. 그대로 영원히 잠들어 버릴 것 같은 순간 나를 깨운 건 스크린 가득 클로즈업 된 빌 머레이의 얼굴이었다. 순식간에 잠이 달아났다. , 짐 자무시와의 운명적..
책
2015. 10. 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