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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테드창 소설 (1)
deadPXsociety

솔직히 말하자면 테드창의 소설은 정말 지루하다. 놀라운 소재가 등장하지만 서사보다는 언제나 설명에 치우친다는 느낌이다. 문장은 설명의 도구일 뿐 그 자체로서 독립적인, 어떤 미학적 가치를 지니지는 않는다. 테드 창의 소설엔 밑줄을 그을 만한 문장이 거의 없다. 소설 전체를 도려해 갈피해 둘 필요는 있을지언정. 이는 그의 소설이 고도로 추상화된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두 번, 세 번 곱씹어야 하는 소설은 거의 없다. 여기서 내용이란 속뜻, 즉 메타포가 아니라 정말로 내용 그 자체다. 원서로된 전공 서적을 읽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고작 소설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이토록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니, 왠지 수지가 안 맞는 장사 같고, 소설을 손에 든 목적과도 어긋난 ..
책
2019. 6. 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