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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방 후 한국 (1)
deadPXsociety
좋은 현대사 책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 아니 현대사 자체를 만나는 게 어려운 일이다. 이유야 여럿이겠지만 우선 '현대'는 아직 '사'가 될 수 없는 시간적 한계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 역사는 어디까지나 사후 판단. 일어난 일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현대는 너무 가깝고 대부분 현재 진행 중일 확률이 높다. 강준만의 은 1940년대에서 시작한다. 해방 정국. 식민 시대의 종말. 저자는 70년 전의 이야기라면 충분히 역사가 될 만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책을 읽어보니 그 생각에 충분히 공감이 간다. 아니 이 책은 굳이 '현대사'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더라도 반드시 나왔어야 할 책이다. 고작 70년 전의 한국이다. 그런데 왜 내가 배워왔고 알고 있던 역사와 이렇게 다른 것인가? 나는 역사가 승자의 기록..
책
2015. 8. 2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