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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히가시노 게이고 단편 (1)
deadPXsociety
말로만 듣던 히가시노 게이고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과연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 소설의 거장, 출간하는 족족 드라마, 영화로 옮겨가는 역벙급 전이력이 이해가 된다, 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글쎄... 지금 나는 출판사와 작가, 그의 팬들에게 몰매를 맞을 각오로 이 글을 쓴다. 은 진심으로 별로야. 일일 드라마에서나 박수를 쳐줄 법한 깊이 없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활보한다. 마치 종이 인형과도 같아 책을 든 독자의 입김만으로도 모조리 쓸려가버릴 것 같다. 문제는 깊이의 부재가 그대로 진부함과 결합한다는 점. 캐릭터는 '정의(definition)'나 '선언'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소년들은 악동이었다"라는 문장은 소년들을 결코 악동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얼핏 작가는 자기 이야기의 신처럼 보이지만 사..
책
2015. 6. 2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