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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736)
deadPXsociety
촘스키누가무엇으로세상을지배하는가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정치가/법조인 지은이 드니 로베르 (시대의창, 2002년) 상세보기 마지막은 노암 촘스키다. 신자유주의와 권력 비판에 있어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는 없다. 노암 촘스키는 원래 언어학자이자 교수였다. - 28세에 이미 MIT 교수였다 - 그러다가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반대를 기점으로 다양한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현재는 실천적 지식인의 상징이 되어 지옥으로 가는 산타마리아 호에서(미국) 유일하게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는 세계의 양심으로 칭송받고 있다. 우리나라로 비교하자면 원래 미학자이자 교수였던 진중권을 떠올릴 수는 있으나 레벨로 따지면 글쎄, 노암 촘스키는 만렙이고 진중권은 이제 겨우 캐릭을 만든 newbie에 불과..
굶주리는세계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복지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지은이 프랜씨스 라페 외 (창작과비평사, 2003년) 상세보기 앞선 리뷰 'MB노믹스를 까고 싶다면 이 책을 봐라 -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편에서 나는 이미 신자유주의의 요점과 그것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를 지배하는 수법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굶주리는 세계'는 그 중에서도 농업과 관계맺는 점들을 살펴 그 폐해를 밝히는 책으로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개발도상국의 국민들이 실제로 겪는 신체적, 경제적 착취를 설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신자유주의에 대한 거시적 관점은 '나쁜 사마리아인'에서, 실제 피해 사례와 고통의 규모를 파악하는데는 '굶주리는 세계'를 읽는 것이 신자유주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고 볼 ..
나쁜사마리아인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학일반 지은이 장하준 (부키, 2007년) 상세보기 B급 좌파 김규항은 오늘날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은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냐 아니냐에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나쁜 사마리아인'의 저자 장하준을 진보라고 색깔 지울 수는 없겠지만 '신 자유주의'만을 놓고 봤을 때 그는 위대한 진보의 리더가 되거나 적어도 학술적, 정신적 스승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신 자유주의의 핵심은 이렇다. 각자 잘하는 것만 하고 살자는 것. 예를 들어 커피콩 재배가 왕성한 이디오피아나 케냐는 앞으로도 쭉 커피콩 수출에만 힘 쓰고 자동차, 컴퓨터 등이 주 수출품인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물건들만 팔자는 것이다. 거기다 이런 수출품이 더 많이 팔릴 수 있도록 각 국가의 관세 ..
서양미술사.1미학의눈으로읽는고전예술의세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사 > 미술사 지은이 진중권 (휴머니스트, 2008년) 상세보기 단숨에 읽어 치웠다. 일전에 진중권을 지식을 대중화하는데 있어 독보적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 그의 진가를 드러내는 또 하나의 책을 소개한다. 바로 서양미술사. 진중권 책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정리 요약 간지나는 글발 사실 그렇다. 꼭 알아야 한다는 학문일수록 그리고 기초가 되는 분야일수록 그렇게 재미없을 수 없다. 뿌리부터 튼실히 키워야 결국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정작 새벽부터 줄 서서 등록하게 만드는 건 시험에 나오는 것만 콕콕 집어 강의한다는 족집게 과외다. 물론 진중권을 대중의 입맛에 영합하..
이중톈의미학강의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주제별철학 > 미학 지은이 이중톈 (김영사, 2009년) 상세보기 한 가지 고백하자. 내가 어느 순간부터 '~합니다', '~였습니다' 등의 구어체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모두 이중톈 때문이다. 나는 이 사람의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글보다 '말'에 능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고 리뷰를 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던 이유도 말이 아니라 글을 쓰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문체를 바꿔 보았다. 그러고 나자 나는 글을 쓴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가벼운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중톈은 나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안겨준 위대한 스승이었다. 그러나 내가 얻은 것은 작법에 대한 것만이 아니었다. 미학강의. 이중톈 저..
이것은미술이아니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이론 > 미술론 지은이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현실문화연구, 2006년) 상세보기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 혹은 알고 있는 것을 정말 자신의 생각이라고 믿을 수 있는가? 이를테면 당신 마음 속에 깃들어 있는 MB에 대한 분노가 순수하게 당신의 마음 속에서부터 발현된 감정이냔 말이다. 그저 옆에서 나쁜 놈이라고 떠드니까 덩달아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물론 장담할 수 있겠지 그는 누가 봐도 나쁜 사람이니까. 질문이 어리석었다. 그럼 이건 어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것은 미술인가? 백이면 백 미술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럼 그렇게 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잠시 동안의 침묵. 르네상스라는 ..
미학오디세이세트(전3권)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주제별철학 > 미학 지은이 진중권 (휴머니스트, 2004년) 상세보기 진중권이라고 하면 100분 토론에 나오는 말 많고 신경 거슬리는 사람쯤으로 알겠지만 사실 그의 직업은 미학자다.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미학'을 강의하는 곳이 서울대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중권이 다니던 당시에는 그랬다. 서울대에서 미학을 공부, 동대학원 석사 그리고 미학을 위해 독일에서 10년간 유학. 전공은 발터벤야민. 그러니 진중권은 한국에 몇 안되는 진짜 미학 전공자인 것이다. 한국에 돌아와서 그는 '미학 오디세이'라는 책을 썼다. 못 들어본 사람이 많거나 제목은 들어봤으나 안 읽어본 사람이 많거나 대부분이 이런 사람들일텐데 이 책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팔려 진중권에게..
히말라야도서관세계오지에3천개의도서관,백만권의희망을전한한사나?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존 우드 (세종서적, 2008년) 상세보기 히말라야 도서관, 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재미라고 하면 감동, 웃음, 스릴, 공포 따위를 말하는 것일 텐데 당연히도 히말라야 도서관에는 이 모든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책을 여지껏 읽은 에세이 중에서는 첫번째로, 모든 책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저로 꼽습니다. 책의 저자 존우드는 한때 자본의 화신이었습니다. 돈으로 만든 배를 타고 지옥으로 항해하는 자본의 왕국 아메리카 출신이며 그 배의 선장이라 할 수 있는 Microsoft의 마케팅 이사이기도 했습니다. 직장을 관두기 직전에는 아시아 지역 마케팅 책..
미셸푸코(살림지식총서26) 카테고리 인문 > 인문교양문고 > 살림지식총서 지은이 양운덕 (살림, 2003년) 상세보기 푸코의 철학을 한 권의 책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얇은 책이 유행하는 것은 시험 전날 기출문제를 보는 수험생의 마음. 그래, 그런 불가능한 현실 앞에서도 근거없는 요행을 바라는 인간의 욕망을 캐치했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나 또한 이런 욕망을 이겨내지 못했다. 3,300원, 94페이지의 책을 읽고 난 뒤에는 푸코를 전부 알 수 있다는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었으니까. 그래서 결론은? 두말 안해도 다 아시겠지. 하지만 인상 깊은 사실은 푸코가 말한 '시선의 권력'이라는 것에 대해 뭔가 깨달은게 있다는 것이다. 이 짧은 책에서도. 나는 언제나 조직 사회에 ..
디자이너생각위를걷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색채 > 디자인 > 디자인이론 지은이 나가오카 겐메이 (안그라픽스, 2009년) 상세보기 '디자인 관련 책은 제목부터 간지가 나야한다'라는 것이 안그라픽스, 소위 한국 디자인 시리즈의 대부인 이 출판사의 철학인 듯 하다.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라는 제목도 언뜻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 의미가 '보통 사람의 생각위를 넘어 다니는 디자이너의 사유법'을 말하는 것인지 '복잡해져버린 세상사, 그 생각의 쓰레기장을 유유자적, 유아독존 거칠 것 없이 홀로 치닫는 디자이너의 오만과 자신'을 뜻하는 것인지, 아무튼 알쏭달쏭 그러나 그 '간지'만은 확실하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제목으로 낙점된 것이 아닐까. 거기다 책 용지를 보면 재생용지인 갱지. 나가오카 겐메이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