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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Xsociety
개인이 로켓을 만들어 날리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건 정말로 경이롭다. 국가도 실패하는 일을, 어떻게 감히 개인이 이룬단 말인가? 그러나 국가가 저지르는 온갖 똥멍청이짓을 떠올리면 중력이라는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주체는 창의적인 개인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가 만드는 SNS, 영화, 드라마, 핀테크 서비스를 생각해 보자.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로켓을 국가가 만드는 이유는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상업성은 고사하고 발사 성공까지 가는데도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야 한다. 납세자들의 돈과 '우리는 반드시 우주에서 소련을 이겨야 합니다' 정도의 선전이 없으면 미국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대한민국이 로켓 강국이 되겠다며 매년 50조의 예산을 쏟아부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거기에 핵탄두를 ..
오늘날 불평등은 능력주의 신화에서 시작하고, 능력주의 신화는 교육에서 시작하니 사실상 불평등은 교육에서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학이 서열화하는 건 생각보다 심각한 일이다. 능력을 평가하는 일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평가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을. 평가가 과학이라면 회사에 멍청이들이 그렇게 많이 존재할 수 없다. 사람들은 공부머리와 일머리를 구분해 이 빌런의 존재를 설명하려 들지만 나에게 이 말은 평가에 관한 우리 자신의 무능력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것처럼 들린다. 우리는 그냥 눈이 먼 것이다. 능력주의 신화에, 그걸 지탱하는 경력과 학력의 이름값에. 마이클 샌델은 이 문제를 대학 입학 추첨제로 풀려하고 토마 피케티는 그 효과에 부정적이다. 피케티는 좀 더 급진, 강압적이다. 아예 입학 인원의..
미국은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전 남편과 전 처를 가진 사람이 부모를 모두 가진 사람보다 많아 보이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알콜이나 마약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 소설과 드라마 영화만 보면 그렇다. 그들에게 이것은 '노멀'인가?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의 주인공은 더치스와 로빈, 일명 래들리 가족이다. 로빈은 아주 어리고 래들리는 우리 나이로 치면 중2 정도로 보인다. 둘은 남매다. 더치스가 누나, 로빈이 동생. 더치스는 상당한 문제아다. 머더 퍼커를 입에 달고 사는 데다 온갖 곳에 시비를 털고 자기 엄마의 남자 친구가 될 것 같은 사람의 술집에 불을 지르기까지 한다. 당장 소년원에 가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인다. 반전은 이 작은 무법자가 가족을 아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다. 이 문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