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인스톨레이션
- 애플
- 가구 디자인
- 아트 토이
- 인테리어 조명
- Product Design
- 조명기구
- 피규어 디자이너
- 인테리어 소품
- 프로덕트디자인리서치
- 인테리어 사진
- 가구
- 해외 가구
- 일러스트레이터
- 킥스타터
- 조명
- 조명 디자인
- 북유럽 인테리어
- 프로덕디자인
- 램프
- 일러스트레이션
- 미술·디자인
- 주방용품
- 조명디자인
- 가구디자인
- 진중권
- 신자유주의
- 피규어
- 재미있는 광고
- 글쓰기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4/12/22 (1)
deadPXsociety
안사의 난
이융기는 젊은 시절 꽤 배포가 있었다. 좋게 봐줘도 황위와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연이 멀다고 할 수밖에 없는 그가 역사의 무대로 오르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능한 위 황후와 안락공주 때문이었다. 본디 큰 권력이 사라지고 나면 그 공백의 크기를 메우기가 쉬운 게 아니다. 천하에 인재가 아무리 많아도 무측천에 비할 인물은 손에 꼽을 정도였을텐데 하물며 그 좁디좁은 황가의 인력풀에서는 오죽했겠는가. 그래서 이 여황의 자리는 덕도 능력도 없는 자들의 수중에 떨어졌다. 위 황후는 무측천을 밀어내고 황위에 오른 중종의 아내였고 안락공주는 그녀의 딸이었다. 두 사람은 생각했다. 나라고 왜 여황이 될 수 없겠는가? 선례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이 꿈은 특히 무능한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더 크게 자란다. 중종이 천명..
책
2024. 12. 2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