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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PXsociety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osNIs/btsMcKCMkrK/Ta5VK3MMOzbMpj5BuUteM1/img.png)
재앙이 터진 뒤에야 주목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운이 좋을 땐 수년간, 나쁘면 죽을 때까지 조롱을 받다 반짝하고 영웅이 된다. 마이클 루이스는 그런 사람들만 찾아다니는 저널리스트다. 내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반복해서 시청한 영화가 와 인데, 둘 다 마이클 루이스의 동명 서적이 원작이다. 가 어떤 내용일지는 이 얘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하리라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했다. 박쥐가 보유한 이 바이러스는 유비에게 목숨보다 중요했던 사통팔달의 형주, 오늘날의 우한에서 창궐해 세계로 뻗어나갔다. 경중은 있었지만 사실상 세계는 식물이 되었다. 물동은 멈췄고 사람은 갇혔다. 경제 위기는 수습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이 바이러스 때문에 영원히 뭔가를 '다시 할'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들도 있었다. 전 ..
책
2025. 2. 9.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