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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미우라 탄생 50주년 기념하여 오마주 모델이 출시됐다. 데뷔는 2016년 6월 25일 영국에서 열리는 Goodwood 페스티벌. 12기통 6.5L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00마력,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는 350km/h다. 근데 솔직히 제로백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어.

중국의 아티스트 Wang Rullin의 작품. 자신의 꿈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꿈 꾸는 동안 정말로 행복했겠네. http://www.wangruilinart.com/listimg.html

얼마전 소개한 Vessyl이 마시는 물의 양과 성분을 분석하는 health kit이었다면 B4RM4N은 완벽한 칵테일 제조를 위한 entertainment kit이다. 스마트폰과 bluetooth로 연결한 뒤 전용 App으로 원하는 칵테일을 선택, 이후부턴 그냥 하라는대로 음료를 붓기만 하면 된다. 킥스타터에서 절찬리 모금 중이며 $89(USD)만 투자해도 1개의 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완전 매진. 지금은 $119에 구매할 수 있다. http://goo.gl/s5weUM

세상의 모든 사물은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영화 미학에서 앵글이 기여하는 효과는 없었을 것이다. Eyeteleporter는 세상을 보는 당신의 시점을 손쉽게 바꿔준다. 전세계 오덕 군단을 리딩하는 오덕 끝판왕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구글 글래스를 사는 것 보다는 이 eyeteleporter를 구매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768047416/eyeteleporter

AV계 돈지랄의 마법사로 불리는 B&O 최초의 Portable Bluetooth Speaker가 출시됐다. Made to Move! 원래 스피커는 어디서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다른 음악을 들려준다. 쉽게 말해, 스피커 뒤에 있으면 안들린다는 말씀. 뿡야! B&O의 True 360 사운드 솔루션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광고한다. A8 같은 이어폰에서도 무시무시한 공간감을 제공했던 회사니 이 부분만큼은 믿어보자. 문제는 음질인데, 애초에 이런 류의 Bluetooth 스피커에서 최상의 음질을 바라는 건 부질 없는 짓이니, 자제하자. Bluetooth 4.0을 지원하고 MP3 player나 Mobile기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Line-in port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24시간 지속, 무게는 1.1kg! 더..

킥 스타터에서 무려 88만 달러를 공모한 프로젝트. Ring은 조명, 가전, App, 결제 등을 한 손 Gesture로 컨트롤하는 Wearable device다. 검지에 반지를 끼고, 반지 옆 버튼을 한 번 누른 뒤, 허공에 제스쳐를 그리면 원하는 기능이 실행된다. 오픈 API를 제공하는 건 기본이다. 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얘기. 관건은 허공에 대고 제스쳐를 그리는 행위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적합하게 받아들여지느냐 일 것 같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제스쳐 UX가 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됐지만, 실제로 컴퓨터 앞에서 요란하게 손짓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얼마나 웃기겠는가? 기술은 때때로 기괴한 미래를 만든다. 절대 현실이 되지 않는. 가격은 $269.99. 판매는 이미 시작됐다. http://log..

누가, 언제 닦았는지는 커녕 닦았는지 안 닦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공용 Espresso 머신의 위생에 걱정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아래의 Minipresso를 눈여겨 보라. 단돈 $39(USD), 17cm에(한 뼘 정도) 불과한 Minipresso는 전기 플러그도 USB도 필요 없어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Espresso를 내린다. 하지만 '혹'해서 충동구매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편리해 보이지만, 우리 중 90%는 결국 휴게실에 놓인 더러운 Espresso 머신을 쓸 게 분명하니까. http://www.wacaco.com/

몇해 전 Kickstarter에서 매력적인 아이디어로 인기를 끈 Ostrich Pillow의 Mini 버전이 출시됐다. 갖고는 싶지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갖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Mini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 Kickstarter에서 절찬리에 진행 중이며 구매가는 $20(USD). http://www.studiobananathings.com/product/ostrichpillow-mini/?lang=en

컨셉은 간단하다. Post-it을 찍으면 digitalize! 칠판 앞에 서서 Post-it을 grouping하고 삭제하고, 옮겨 놓듯 digitalized 된 Post-it을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공유는 물론이고 PDF, PPT, Excel 등의 문서로 export, 멀티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iOS only, it's FREE! http://www.post-it.com/wps/portal/3M/en_US/PostItNA/Home/Ideas/Plus-App/?WT.mc_id=www.post-it.com/app

유명한 제품 디자이너 필립 스탁과 미국의 gadget 제작 업체 Parrot의 collaboration으로 탄생한 Zik 2.0. 동일한 collaboration으로 탄생한 이전의 두 작품에 비해 더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BT 3.0 wIreless 헤드폰이며 무게는 270g으로 극강의 가벼움을 자랑하는 오디오테크니카의 Ad-700 보다도 무려 10g 이나 가볍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에도 상당한 신경을 쓴 듯 하다. 6개의 마이크를 이용한 noise canceling 기능을 제공하고 ear의 겉면을 swipe하는 것만으로 볼륨과 track을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제공하는 3가지 모드에 따라 6~7시간에서 18시간 까지. 진짜 헤드폰 유저들에게는 결국 음질이 문제겠지만, 쓰레기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