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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duct Design (431)
deadPXsociety
탈근대 사회의 예술은 의도적으로 불편을 야기한다. 그 불편이 메시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공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Tea Cup, Skase. http://www.steve-watson.com/#/products/skase/
이런걸로 멋지게 정리해 봤자 내 책상은 5초만에 지옥으로 변할 게 뻔하지만... http://www.antonioarico.com/index.php?/things/still-alive-seletti/
산을 닮은 등받이와 파도를 닮은 시트라고 디자이너 스스로 주장하는 Daybed(소파겸 침대) Landscape다. 싱글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줄 감성 모던 디자인도 좋지만,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유심히 고려해 만들었다는 숨겨진 기능 또한 깜찍하다. 기능의 비밀은 바로 밀려오는 파도처럼 보이는 시트위의 주름. 자세한 내용은 복잡하니 아래 사진을 참조하기 바란다. 무릎을 탁, 치게 될지도! http://www.bolia.com/da-dk/sortiment/landscape/01-036-05_2565718
일전에 소개한 바 있는 LEVELER처럼 실생활에서 그닥 쓸 일은 없어 보이지만, 특정 직업군에서는 아주 유용할 수 있고 또 문제를 아주 간단히 해결했다는 점에서 매우 탁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큰 것만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디자이너가 버려야 할 첫번째 고정관념이다. http://www.yankodesign.com/2013/07/22/fool-proof-perfect-lines/
평면성을 거부한 캔버스의 새로운 도전이다. 보통 입체라하면 앞으로 툭 튀어나온 것을 상상하기 마련인데, Canvas Seating은 오히려 공간을 안으로 밀어 넣음으로써 하나의 차원을 추가한다. http://yoy-idea.jp/works/canvas/
넨도의 작품을 보기전까진 사기와 나무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 주전자와 찻잔의 뚜껑은 팽이처럼 만들어졌는데, 그 탓에 차의 온도를 지켜준다는 뚜껑 본연의 임무를 넘어 증발한 물이 뚜껑 옆으로 새지 않게 만드는 역할까지 한다(증발한 찻물은 팽이의 곡선을 따라 중앙으로 모인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Nendo가 밝히듯, 차를 마시는 동안 뚜껑을 팽이처럼 돌리며 놀 수 있다는 점이다. http://www.nendo.jp/en/works/top-tea-set-2/?egenre
재미있긴 한데, 섬뜩한 것도 사실. http://donkey-products.com/de/tee-und-wein/accessoires/226/sharky
태초의 그릇은, 아마도 이랬으리라. http://naotamura.com/projects/seasons-milano-salone-covo/
재료를 달리함으로써 형태가 갖는 고유의 속성을(무게) 배신한다. 철근의 형태와 그 무거움은 우리의 머리속에서 아주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데, 그걸 과감히 잘라내면 관념에 균열을 낼 수 있다. 균열 속에선 떠오르는 건 당연 느낌표다! http://kylebean.co.uk/portfolio/lightwe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