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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사용될 목적으로 디자인됐다지만, 세상의 모든 회사에 설치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 뿐만아니라 카페나 식당에서도 이와 비슷한 컨셉을 이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 않을까? http://www.yankodesign.com/2013/08/27/the-roly-poly-pod/

20만원 이상의 고급 이어폰을 써 본 사람이라면 단선의 경험이 얼마나 끔찍하고 견디기 어려운 고통인지 잘 알 것이다. POGO는 MacBook에 적용된 자석 전원부를 각종 포터블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악세서리다. 아직은 Concept.

덴마크의 명품 스피커 제조회사 Libratone의 신제품 LOOP다. 거치형과 벽 부착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으로 동작하며 자사의 Playdirect 기술을 이용하면 Wi-Fi 없이도 접속이 가능하다고 한다! 커버는 다른 색으로 쉽게 바꿀 수 있으며 기본 색상은 Pepper Black, Slate Grey, Raspberry Red라고 한다. http://www.libratone.com/

이어폰 줄꼬임은 현대인이 겪는 가장 사소하면서도 가장 짜증나는 일일 것이다. Hitotaka Matsui가 디자인한 Zip Up Tangle은 이 문제를 지퍼로 풀었다. 양쪽 이어피스를 자석으로 붙여 고정시키는 건 보너스. http://www.yankodesign.com/2011/03/10/zip-up-tangle-%E2%80%93-part-two/#CBjgVXSBytJqRo6h.01

등받이의 위치를 손쉽게 옮겨 바라보는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두 개의 시선이 한 벤치에 공존한다는 개념이 흥미롭다. http://www.chloedelachaise.com/

휴대폰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천번이상 스크린을 터치한다고 한다. 이를 전기로 바꿔 휴대폰을 충전하는 보호 필름이 나왔다. 상용화 단계인지는 알 수 없음. http://www.yankodesign.com/2013/10/02/power-touchscreen/

보관함이라고 볼 순 없지만 그것보다 더 가벼운 방법으로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악세서리 'Here'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런 악세사리가 없어서 열쇠, 지갑, 리모컨을 못 찾는다기 보단, 실제론 쓴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아서 못 찾는다는 것. 그러니 이걸 보고 혹한 사람들은 자신의 습관이 어떤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http://www.maximovich-design.com/

이런 걸 회사에서 쓰면 궁상맞다고 하겠지... Japanese Cypress(편백나무, 일명 히노끼)와 Jindai Cedar(삼나무, 어두운색 사케잔)를 이용해 만든 사케잔과 피처 세트다. 일본인의 정갈한 미의식이 잘 드러나는 수제품. http://www.designboom.com/design/oke-carafe-cup-bucket-collection-by-nendo/

누가 네덜란드 사람 아니랄까봐 오로지 풍차의 힘만으로 가구를 만들었다. 색은 네덜란드의 전통 천연염색으로 뽑았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운 빛깔이다. http://www.merelkarhof.nl/merel_karhof_-_product_design/Windworks_Furniture.html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것 같지만 어느샌가 한데 모여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각각의 세포들이 모여 하나의 통일된 유기체를 구성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 http://www.movi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