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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Sony가 방수 MP3를 출시했다. 이어폰과 MP3는 일체형이며 '방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아예 물통 안에 넣어서 판매한다.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제품이지만 아무래도 주 타겟은 수영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다. 물 속에서 듣는 음악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는 제품이다. http://goo.gl/Ws6Vqz

트랙도 없이, 어떠한 전자장치도 없이 단 한 번의 접촉만으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문이 있다. Evolution door는 오스트리아의 아티스트 Klemens Toggler의 작품으로 그 우아한 움직임과 혁신적 개폐 방식이 보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다. http://torggler.co.at/main/film.html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벽지 판넬. 보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될 것 같다. 응? http://goo.gl/mNoYai

집게에 매달아 어디든 물릴 수 있는 Clamp Lamp. 일반 가정에서의 실용성은 심히 의심가는 바이나 인테리어 용으로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design-milk.com/just-clamp-clamp-lamp/

Tea infuser, 꿈꾸는 고래다. OTOTO의 tea infuser들 만큼 충격적이진 않지만 국산 제품이라 반갑다. 고래 등에 달린 물줄기는 따로 떼서 차나 커피를 젓는데 쓸 수 있다. http://www.gongdreen.com/merrycloud/products.html

베를린과 도쿄 두 도시에서 우연히 만난 행인의 사진을 찍어 iPad에 담는다.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 쓰고 앞쪽에 iPad를 끼운다. 그러면 사람이 변한다! http://goo.gl/qDZEjI

항상 깜찍하고 기발한 키친 웨어를 선보이는 OTOTO의 새로운 tea infuser. 전작 Yellow submrine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나름 괜찮은 컨셉의 악세서리다. http://www.ototodesign.com/PRODUCTS.aspx 역시 최고는 Yellow submrine!

하단의 나무 지지대가 자석으로 되어 있어 시험관을 원하는대로 기울일 수 있다. 재배보다는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 98 USD. http://www.ckie.com/collections/furniture-decor/products/adaptation-3-4-wood

랩무시 같은 장난이 아니라 그야말로 진짜 디제잉 앱이다. Spotify와 연동이 되므로 음원을 걱정 할 필요도 없다! Reverb, looping, beat skipping, echo 같은 기능들은 장난이고 서로 beat가 다른 음악의 sync를 버튼 하나로 맞추는 auto sync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건 it's FREE! http://pacemaker.net/ 아래는 pacemaker로 만든 DJ music.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은 버려. 실망하지말라구.

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지, 하지만 사실이야. 페달을 굴려 하늘을 나는 헬리콥터다. 하늘을 날 수 있는 무게와 동력을 얻기 위해 이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 알 것 같다. 무게를 줄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 효율적 동력 전달을 위한 최적화된 기구 설계. 이런거야말로 진정한 장인정신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2013년 최고의 킥스타터 프로젝트 중 하나. https://www.kickstarter.com/year/2013/?ref=hero#12-helicop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