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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디자이너 Eric snee가 iPhone speaker를 수작업 유리 공예로 탄생시켰다. 이 우아한 작품의 최대 단점은, 볼륨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 아날로그 작품을 완성시키는 건 역시 약간의 불편함인가. http://www.aricsnee.com/design.html

원래 와인 디캔터는 나이든 와인을 깨우기 위해 쓰는 거라고 하던데, 이런 디캔터가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쓰고 싶어 안달이나겠지. 디자이너 Sebastian Bergne는 달걀 모양에 관심이 있어왔다고 한다. 더 크게 보면 자연 세계에 관심이 있는건데, 거기에는 디자이너를 경이롭게 만드는 완벽한 형태들이 수 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 억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를 당해낼 수 있는 인위적 형태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http://www.dezeen.com/2014/04/01/egg-tilting-decanter-sebastian-bergne/

2012년에 설립된 Utopia and Utility에서 나무와 유리, 구리(or 동)로 구성된 수제품 단지를 만들었다. 구리는 받침대로, 나무는 뚜껑으로 쓰인다. Stacking Vessels라는 이름답게 세 개의 구성품을 쌓아 올려 하나의 제품을 구성한다. 당신의 주방에 품격을 더할 수 있는 세트. http://www.utopiaandutility.eu/vessels/

자전거를 공중에 매다는 데 어떤 이득이 있을까? 더러운 바퀴가 집 바닥에 닿는 걸 막을 수 있겠지. http://design-milk.com/wants-shelfie-modern-bike-shelf/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 Chinon에서 Super 8mm 스타일의 카메라 HD-1을 내놨다. 가격은 850 USD. 10, 15, 30 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며 렌즈는 당연히 mount 가능, 손잡이도 착탈식이다. http://chinon.co.jp/

전통과 현대의 결합. http://www.larkbeck.com/

모래시계와 조명의 융합답게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콜레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이 제품은 크게 나무 프레임, 그 안의 모래(진짜 모래는 아니다), 프레임에 달라 붙을 수 있는 자석, 그리고 조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모래의 흐름에 따라 빛의 밝기가 조절된다는 점이다. 물론 자석을 조명 표면에 붙여 모래의 움직임과는 상관 없는 밝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모래가 움직이는 소리가 신경 쓰이는 사람은 조명을 약간 기울여 그 흐름을 멈춰도 된다. 진정한 Kinetic Light다. http://www.panijurek.pl/en/objects/177-kolo-magnet.html

이동이 잦고, 더 작은 공간에서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IKEA의 2014년 컬렉션이다. 싱글족은 이제 추세를 넘어 대세를 넘보고 있다. 변화하는 현대 도시 생활에 대한 IKEA의 발빠른 대처. http://design-milk.com/ikea-ps-2014-move-collection/ 아래 제품은 8월부터 구매 가능!

살아 있는 예술가 Sam Alive의 iPhone 사진 작품들. He lives in New York city. http://samalive.tumblr.com/

매우 구체적인 구상회화를 일련의 알고리즘을 거쳐 추상화로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 이것만으로도 예술이 될 수 있을 지경! 2차원과 3차원을 교묘히 오가는 이 Rug는 사실 평범한 일러스트를 단순화해 만든 것이다. 그 과정을 살펴보자. 자 이제 당신이 추상화할 그림 한장을 고른다. 이 그림을 아래와 같이 Gray scale로 변환한다. 이 Gray scale image를 픽셀화한다. 픽셀을 5단계의 Gray scale로 더 단순화한다. 그 중 가장 밝은 픽셀을 표시한다. 픽셀들을 점으로 이어 형태를 만든다. 바로 이렇게! 이 기하학 구조가 사실은... 그림에서 마음에 드는 색깔 5개를 고른다 5개의 색을 도형 안에 넣어 준다! 자 이렇게 당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http://design-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