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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duct Design (431)
deadPXsociety
이것 역시 스웨덴 Tomorrow Machine의 작품이다. 꽃봉오리처럼 생긴 패키지는 적절한 혹은 음식을 먹을만한 온도에 다다랐을 때 저절로 열린다.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즉석 요리 패키지에도 응용 가능하겠지만, 오히려 고급 음식점의 So Special 메뉴로 개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아름다운 연꽃 모양의 패키지를 찜통 위에 올려 놓고 종업원은 한 마디만 하고 간다. 연꽃이 다 열리면 음식을 드셔도 되요. 이거 될 거 같은데? http://www.tomorrowmachine.se/#present
접을 수 있는 패키지는 운송, 저장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웬지 모르게 기대감을 만들게 된다. 열려라 참깨, 숨겨진 보물을 만나는 기분. 또 하나 패키지 디자인이 흥미로운 점은 닫혔을 때는 극도로 견고함을 유지해야하지만 여는 건 매우 쉬워야 한다는 점이다. 이 양립할 수 없는 가치가 한데 어우러졌을 때 비로소 완벽한 패키지 디자인이 나올 것이다. 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 Tomorrow Machine이 만든 이 도시락 패키지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포장은 충분히 견고하며 아무것도 흘리지 않는다. 뜨거운 물을 부어 음식을 데울 수 있도 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는 것은 스르륵. http://www.tomorrowmachine.se/#present
일본의 디자이너 Keisuke Fujiwara가 역시 일본의 드라마 Tsuki no Koibito를 위해 디자인한 나무 의자다. 의자를 일렬로 세워 놓으면 윗부분의 실루엣이 유려한 곡선을 이룬다. 등받이 중 하나에는 센스 있게 초승달 하나가 떠 있다. http://www.keisukefujiwara.com/
확실히, 더 적은 것이 더 아름답다. Ziiiro에서 새롭게 출시한 극강의 미니멀리즘 시계 Eclipse는 버튼도, 숫자도, 시계 바늘도 없다. 오로지 공중을 떠다니는 듯한 두 개의 눈금만이 시각을 가리킬 뿐. 눈금은 야광이며 자연광 또는 인공광을 통해 충전하는 형태라 굳이 Flash 버튼을 눌러 백라이트를 켜주지 않아도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그린, 블랙 세 종류. http://www.dezeenwatchstore.com/shop/eclipse-white/ 분과 시 눈금은 모두 야광이라 밤에 안보일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케이스는 38mm이며 스테인리스 스틸이며 뚜껑은 강화 미네랄 크리스탈을 썼다고 한다. 손목줄은 고무이며 금속 버클로 마무리.
세부의 정치인이자 환경운동가인 Nida Cabrera가 벨기에 디자이너 Sep Verboom에게 던져준 과제는 바로 세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 Verboom의 대답은 버려진 선풍기 프레임을 이용해 예쁜 조명을 만드는 것이었다. 재료는 근처 고물상에서, 인력은 현지인으로. http://www.fantasized.eu/
세상의 모든 힘은 사실 '장'의 형태로 존재한다. 전기장, 자기장, 중력장 이라는 말이 거기서 나온 거고, 아인슈타인은 이 장들을(자연계에 존재하는 4개의 대표 힘 중력, 전자기력, 강한핵력, 약한핵력) 하나의 체계로 설명할 수 있는 통일장 이론을 구상하다 끝내 성공하지 못하고 죽었다. 얘기가 좀 멀리 나간 듯 한데, 어쨌든 힘들은 이 장(또는 파동)의 형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대상에 힘을 가할 수 있다. 무선 충전이나 아래 보는 EM Table이 가능한 이유다. EM Table은 전자기장을 이용해 아무런 물리적 연결 도구 없이, 테이블에 올려 놓는 것 만으로 전구에 불을 켤 수 있는 테이블이다. 필요한 건 테이블의 스위치를 켜주는 것 뿐, 이후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아무 전구나 올려 놓기만 해도 자동으..
Artistic한 휴대폰 케이스와 스킨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Society6가 1주일 간의 크리스마스 세일을 진행 중이다. 뿐만아니라 구매액이 50$를 넘으면 무료 배송까지 해준다고 하니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슬쩍 시험을 해봤는데 한국도 무료 배송에 포함되는 것 같으니 그동안 눈팅만 해왔던 사람은 꼭 이 기회를 이용하기 바란다. 안타깝게도 세일은 오늘까지! http://society6.com/cases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귀가 쫑긋할 아이템 LISHINU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신발끈이 풀어져 잠시 개줄을 놓는 순간 어떤 재앙이 펼쳐지는지. LISHINU는 개줄을 손목에 달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은 덤. 만든 회사는 슬로베니아에 있다. http://www.lishinu.com/
일렉트로니카 뮤직과 프로젝트를 이용해 파격적인 시각적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쪽 계열의 예술가들을 사로잡은 최신의 주제인가 보다. 확실히 음악과 동작이 적절히 매치된 영상물은 메시지 전달력이 더 강력할 수 밖에 없다. 음악은 단순한 BGM이 아니다. 음악은 이야기의 템포를 조절하고 특정 순간에 방점을 찍을 수도 있다. 쉼표나 느낌표 같은 구두점들이 문장 속에서 하는 역할을 바로 음악이 영상 안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거두절미하고, 아래 비디오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http://kitwebster.com/porcelana/
NTN의 Collection 01은 서로 다른 아이템들이지만 재질과 구성 과정의 유사성에 초점을 맞춰 하나의 유기적인 세트로 만들어낸 프리미어 제품 시리즈다. 전체적인 조화는 둘째치고 개개의 제품이 그냥 뛰어나다. 특히 선글라스와 시계의 고급스러움, 세련됨은 감탄스러울 정도. 이제 Collection 01이니 다음 시리즈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된다. http://www.ntn.ie/collectio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