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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duct Design (431)
deadPXsociety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수납장이다. 덴마크의 순수 예술 왕립 아카데미를 나온 Finn Juhi의 제품. 북유럽인다운 미니멀리즘에 푸른색의 스펙트럼을 더해 심심함을 줄였다. http://www.dwr.com/product/finn-juhl-credenza.do
위스키 온 더 락 한 잔에 진짜 돌을 넣어 주면 어떨까? 미쳤냐고? 미치지 않았다. 위스키를 차갑게 마시고 싶은데 얼음이 녹아 위스키 맛이 약해지는 건 참을 수 없었던 싱글 몰트 위스키 애호가 Andrew Hellman은 진짜 돌을 넣어 온도를 유지하는 법을 발명해냈다. 이름하여 Whisky Stone. 술 마시다 이빨이 깨지는 불상사가 없기를. God Bless You! http://goo.gl/wepkf
집에서 허브, 비트, 상추, 고추 따위를 기른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버섯을 키운다는 말은 금시초문일 것이다. 그러나Uncommongoods에서 판매하는 Mushroom Kit만 있으면 누구나 버섯 농장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물론 독버섯은 아니겠지. http://goo.gl/TIUY62
눈길을 사로잡는 색색의 끈은 원래 사무라이들이 머리를 묶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 전통을 종이 공예 브랜드 OEY가 현대적 감성으로 되살려 테이블웨어에 적용했다. 흔히 볼 수 있는 Zen 스타일에 다소 심심함을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치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 제품을 주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http://www.o-e-y.jp/en/index.html
제품 자체가 대단한 건 아니지만 디지털기기와 인간 사이에 감성적 인터렉션의 가능성을 본 것 같아 기쁘다. Bob은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체크하다 쉬어야 할 때가 오면 자신을 좌우로 흔들어 그것을 알리는 데 마치 어린 아이가 이제 그만 일하고 놀아달라고 떼를 쓰는 것 처럼 보인다. 이걸 50분 간격으로 매 10분 정도 태스크를 수행해야 하는 게임과 접목시키면 어떨까? 공해처럼 느껴지는 Push Notification을 Rest Reminder로 리디자인한다면 꽤 긍정적인 Retention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Try, Try! http://www.behance.net/gallery/BOB/12369501
나 혼자 사는 펜트하우스에서 비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며 쓰디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차가운 도시 남자 같은 걸 해볼 팔자가 나에게 있을까? 이런 걸 보면 평생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진다. https://clippings.com/products/tea-for-one-table-in-white-12391
과월호 잡지를 묶어 만드는 의자다. 어떤 잡지, 어떤 책을 묶느냐에 따라 다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쓰고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한다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과월호가 갖는 태생적 빈티지와 기타 부속품들의 모더니티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을 끈다. https://clippings.com/products/hockenheimer-storage-stool-magazine-11129
실용적 디자인을 추구하는 Hard Graft에서 선보인 가죽 백팩이다. 오로지 식물에서 추출한 가죽만을 사용했으며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100% 수제품이다. 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린 디자인도 멋지지만 상황에 따라 백팩에서 숄더백, 서류가방으로까지 변신하는 다기능성이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80만원이 넘긴 하지만 수제품에 천연 가죽을 사용한 것 치고는 싼 게 아닐까? http://www.hardgraft.com/collections/all/products/2unfold-heritage
태어나길 사각으로 태어났으나 쓰는 사람의 스타일링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지우개다. 닳아서 사라진다는 개념을 헤어 스타일링이라는 개념으로 대체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http://colossalshop.com/products/rubber-barber-eras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