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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duct Design (431)
deadPXsociety
이제는 촌스러워 많이 쓰진 않지만 예전엔 화장실 거울에 대부분 저런게 달려 있었다. 거기엔 비누가 있었고. 그 옛날의 추억이 이제 Modern Technology 중에서도 첨단을 달리는 휴대폰 악세서리로 재탄생했다. 이거 사서 뭐에 쓸라고?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비디오의 Use case들을 보면 꽤나 유용해 보인다. 적절히 응용한다면 꽤 실험적인 영상들을 만들 수도 있어 보이고. 예를 들어 사방에 휴대폰을 붙여 놓으면 매트릭스의 Bullet time을 재현할 수도 있으니까. http://sticko.co/
네팔의 재생 실크로 만든 의자. 색의 다채로움에 한 번 놀라고 이게 재생 용품으로 만들어졌다는 데 또 한 번 놀란다. 이런 건 재생이 아니라 부활, 혹은 환생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http://www.meb-rure.com/recycled-silk-chair-ottoman-stool.html
과연 이 시계를 보고 지금이 몇 시 인지 알 수 있을까? 움직이는 GIF라도 보여주면 쉽게 유추가 가능하겠지만 사진으로만 봐선 쉽지 않을 것이다. 각 원은 안쪽에서부터 초, 분, 시를 의미하며 구멍이 뚫린 쪽이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이다. 마치 미로 속을 헤매는 시간 같다. http://www.ckie.com/collections/bestsellers/products/free-time-watch-laurinda-spear
중간에 시계가 박혀 있는 특이한 컨셉의 다이어리다. 시간 관리의 영원한 친구 다이어리, 이제 시계를 품어 더욱 완벽한 시간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틀 밤을 샜더니 무슨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새로운 컨셉의 다이어리 고고씽! http://www.ckie.com/collections/bestsellers/products/watch-diary
컨텐츠와 패키지가 완벽하게 조응하는 제품을 만드는 게 모든 디자이너의 목표일 것이다. 그런데 오프라인 사업들은 이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 공간과 자금의 제약이 온라인 서비스보다는 훨씬 크니까. 그래서 이런 건물들을 볼 때 더욱 감탄하게 되는 것 같다. 1층은 치과, 2층은 미장원과 다이어트 클리닉을 운영하는 이 건물은 완벽한 '백'을 구현하기 위해 메탈 스크린을 달아 창문을 가렸다. 그 완전함으로 인해 그곳에서 행해지는 각종 시술까지 완벽해지는 기분이다. 오사카의 디자이너 Ryutaro Matsuura가 Uehara Dental Clinic을 위해 설계했다. http://www.dezeen.com/2013/12/09/bright-white-dental-clinic-beauty-salon-ryutaro-..
일상이란 쌓이고 쌓여 굳어진 콘크리트 같은 거라 느껴지지만 의외로 허술하게 쌓여 있는터라 조그만 변화에도 송두리째 무너질 준비를 하고 있는 법이다. Raul Lazaro의 Giraffe Cup 같은 것들이 그 변화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모든 사물이 이처럼 변신한다면 오히려 범상한 것이 특별한 예술이 되기도 한다. 뒤샹과 워홀의 작품처럼. 그러니까 아직 세상이 굳어 있을 때, 마음껏 변신해보자. http://www.yankodesign.com/2013/12/09/vertical-challenge-accepted/
아시아의 전통 대나무 가공법을 이용해 무려 네덜란드인이 디자인한 대나무 의자. 24cm x 1cm의 대나무들을 요리조리 구부려 만들었으며 못 대신 접착제를 이용해 붙인 것 같다. 대나무를 사용해 무게가 가벼운 게 특징이며 네덜란드의 전통 수공 방식으로 만들어져 힘세고 오래간다는 후문이... 가격은 대략 넘사벽. http://dutchdesignonly.nl/furniture/seating/bamboo-chair/
모던한 제품만을 판매하는 미국의 쇼핑몰 Touch of Modern에서 고급 러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팔고 있다. 세일은 12월 11일까지이며 밑에 보이는 러그를 모두 1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배송은 2~3주 정도라고 하는 데 South Korea 기준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한국 배송이 가능한 게 어디야. https://www.touchofmodern.com/sales/signature-rugs-for-the-home
넓고 침대 보다 오히려 잔뜩 웅크려야만 몸을 뉘일 수 있는 좁은 공간에서 안락함을 느끼는 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쪽잠을 자기 딱 좋은 크기의 이 흔들 의자는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진 100% 수제품이며 8,400 USD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 회사 밀집 지역에 수면실을 내면 잘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모던한 가구를 배치해 수면실이라는 말이 풍기는 뭔가 야릇한 뉘앙스를 제거하고 고급 스러운 접객 서비스를 갖춘다면, 안락하고 멋진 수면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어쨌든 회사엔 딱 30분만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지기수로 많으니까. https://www.touchofmodern.com/sales/clarkson-design--2/cradle-chair
1인용 소파이되 1인용 소파가 아닌 Nestore. 책수납장과 보조 책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암체어에 구멍을 만들어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작자들은 고양이와 토끼, 개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기어이 저런 곳에 들어가 행복을 느낄만한 동물은, 역시 고양이가 아닐까. 나는 개를 기르지만 혼자 산다면 저런 소파와 함께 고양이를 길러보고 싶다. https://www.formabilio.com/shop/sofas/armchairs/nestore-pet-friendly#143 발받침까지 다 해도 작은 사이즈이지만 싱글족의 원룸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아담함의 미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