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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duct Design (431)
deadPXsociety
2차 세계대전 때 전설의 비행기였던 제로센이나 제조업이 신이라 불리는 토요타를 보면 효율에 대한 일본인의 집요한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이러한 정신은 건축에서도 마찬가지다. 목조 건물이 즐비한 골목에 콘크리트 집을 끼워 넣는 건 원래 안도 다다오가 시작이었을 거다. 그걸 같은 지역 출신의 건축가 Kenji Ido가 이어받았다. 우리보다 땅덩이도 넓은 일본인들이 이토록 치밀하게 공간을 계산하는 이유는, 아마 절대 확장될 수 없는 섬나라라는 숙명과 잦은 지진, 그로인해 무작정 높은 건물을 지을 수는 없다는 현실 에서 기인할 것이다. 지진의 위험이 없는 우리는 좁은 땅덩이라는 문제를 흉물스런 아파트로, 너무나 쉽게 해결해 버렸다. 확실히 결핍과 제한은 뛰어난 디자인의 원천이다. http://www.yankode..
햄버거 세트를 먹을 때 마다 케찹을 어디다 짜야 하는지 몰라 괴로워한 게 벌써 수 십년, 게다가 그걸 느낀 게 분명 나뿐이 아닐텐데도 이제껏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건 패스트푸드 체인의 심각한 직무유기다. http://www.yankodesign.com/2013/01/10/the-ketchup-king/
비가온 뒤 벤치가 물에 젖어 앉을 수 없었던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Rolling Bench는 레버를 돌려 비에 맞은 면과 맞지 않은 면을 바꿀 수 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면 그 반대편까지 푹 젖을 것 같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귀엽고 간결하다. http://www.yankodesign.com/2008/01/31/the-dry-side/
잡지 보는 사람들의 어포던스(affordance)를 절묘하게 활용한 가구다. 어포던스는 사람들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함으로써 탄생하는 것 같다. 어포던스를 활용한 디자인은 언제나 간결하고 절묘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http://www.yankodesign.com/2012/12/21/drops-of-functionality/#gpqLbg5tSxBFkxGr.01
대한민국에만 혼자 사는 가구가 400만이 넘는다던가? 싱글 가구를 타겟으로 한 시장은 확실히 유망하지만, 그들이 겪는 괴로움이 요리를 하는건지, 설거지를 하는건지, 조금씩 들어있는 음식을 못 사는건지 확실히 파악해 둘 필요는 있다. 사실 모든 서비스가 그렇지 뭐. http://www.yankodesign.com/2013/08/02/exact-rice-serving/#BaTSs2YaoUW70hZF.01
이름과 구현 방식, 최종 형태의 컨셉이 완벽히 일치하는 조명기구 Clear Light다. 금속 전선 대신 소금물이 통과하는 유리관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한다. 금속의 소비를 줄인다는 명분도 좋지만, 두 개의 유리관이 연출하는 형태의 우아함에 더 마음이 끌린다. http://www.yankodesign.com/2013/07/26/saline-lamp/#gF3EHVIutAMucVIj.01
이어폰 줄감개 기능을 포함해 일반 이어캡의 무쓸모함을 개선했다. 거기다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홈스크린 이미지를 다운 받으면 당신의 폰은 하나의 완벽한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http://www.sumneeds.com/product_view.html?idx=32764
거대한 LED TV에 HDMI로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이 정도 스케일은 느낄 수 있겠지만, 이 GIANTS 프로젝트는 조작을 폰이 아니라 Display 기기에서 하는게 특징이다. 마치 iPhone의 마그리뜨 버전을 보는 것 같다. http://tableconnect.net/
이게 얼마나 유용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결한 생각만큼은 배울만하다. 커다란 차이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커다란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http://www.yankodesign.com/2013/09/25/alert-stap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