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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duct Design (431)
deadPXsociety
존재감이 너무 대단해 다른 주방용품과 쉽게 어울리진 못하겠지만 그 독특함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품들이다. 워홀과 뒤샹은 예술이 너무 많아진 시대에 오히려 예술을 기성품으로 돌려 놓음으로써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추구했다. 제품 디자인계도 마찬가지, 모던이 넘쳐흐르는 시대에 오히려 고대의 형태가 새로운 모던의 자리를 넘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포스트모던이라는 열병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세상이지만... https://clippings.com/folders/the-stone-age-rocks-22371
조명 기구의 세계가 이토록 다채로운지 새삼 깨달아가는 나날이다. 조명기구는 특히 어둠 속에 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을 발한다. 어두운 방 한 구석에서 반짝이는 열매의 빛이란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http://www.lindseyadelman.com/lighting.php?item=391
아이들을 위한 제품처럼 보이지만 실상 구매는 어른들이 하는 거니까, 역시 어른들의 미의식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개들을 위한 악세서리의 고객이 개가 아닌 주인인것처럼. 목재니까 아이들 건강에도 OK, 게다가 애들이야 뭔가 질질질 끌고 다니는 걸 좋아하고 카트 형태라 장난감 치우기도 편할 것 같다고 합리화 해보지만, 결국 집에 두면 예쁠 것 같아서 사는 거다. 똑같은 기능에 뽀로로로 풀랩핑 된 제품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생각하면 할수록 한 제품 안에 두 부류의 고객이 동시에 존재하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건 상당히 흥미로운 일 같다. http://torafu.com/works/koloro_wagon
거울을 이용해 사막의 신기루를 재현한 설치 예술 작품이다. 특정 각도에서 보면 정말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http://pks3.com/index.html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조명 디자인 전문회사 Marset의 2011년 작 Tam Tam. 모던한 형태와는 달리 구성이 아방가르드한 면이 있어 재미있는 작품이다. 포도알 같기도 하고 드럼 같기도 한 램프들은 전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작품. http://goo.gl/4SIGMO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탄자니아의 펨바(Pemba) 섬에 만들어진 수중 호텔은 지금껏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환상적인 휴양을 제공한다. 두둥실 푸른 바다에 홀로 떠 있는 이 호텔은 지하부에 침실을 두고 있어 바다 속 풍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자고있는 머리맡에서 물고기들이 춤을 추는 호텔, 웬만해선 감동이 없는 나인데도 이 호텔만큼은 정말로 가보고 싶다. Manta Resort가 운영을 하고 스웨덴의 회사 Genberg Underwater Hotel이 디자인을 했다. http://www.themantaresort.com/the-resort/underwater-room/
오피스용 휴대폰 Dock의 최강자라고 생각한다. 아날로그 감성과 최신 기술을 이렇게 절묘하게 섞어 놓다니... 다른 사람들 보기에 좀 창비한 게 없지 않아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 건 좋은거. http://www.nativeunion.com/au/curve-bluetooth-idock.html#18
크기는 휴대폰의 두배 정도 밖에 안되지만 sub-woofer에 bass reflex(우퍼에서 발생된 저음역대의 소리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함) 시스템까지 갖춘 알찬 스피커다. 더 놀라운 건 마이크까지 달려 있어 컨퍼런스 콜을 할 수 있다는 점! 그 비싸고 바보같은 컨퍼런스 콜 전용 전화기 대신 SWITCH 한대로 모던한 사무실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떤가! http://www.nativeunion.com/au/switch.html#4
유럽의 차시장을 리드하는 Halssen & Lyon사가 색다른 컨셉의 차 상품을 내놨다. 바로 찻 잎으로 만든 달력. 물론 용도는 달력이 아니다. 차를 마시기 위해 그저 달력을(찻 잎) 한장 뜯어 뜨거운 물에 올려 놓으면 그만이다. 매일매일 잊지 말고 차 한잔, 어쩌고 하는 마케팅을 하기에도 참 좋고 일단 컨셉 자체가 매우 흥미로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디자인 진행사는 Hamburg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Kolle Rebbe. 아쉬운게 있다면 아직은 컨셉이라는 사실. http://www.kolle-rebbe.de/en/arbeit/haelssen-lyon/the-tea-calender/
B&O의 디자인이야 원래 사람을 압도하는 면이 있지만 이건 정말 충격적이다. 게다가 디자이너는 B&O A9 Student Design Competition에 참여중인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미국 최고의 예술대학. 총장이 무려 존 마에다!) 학생 Kebei Li. 숭고한, 최적의 음악 기구와 실제 세계 사이에는 어떤 감정적 교류, 그리고 그로 인한 변모, 승화가 있다고 믿기에 세계와 맞닿아 있는 다리에서 부터 슬금슬금 변화가 시작, 마침내 자신의 모습을 형성하는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RISD는 1학년 때 각종 인문 교육을 시키는 걸로도 유명하다. http://kebeili.com/B-O-A9-speaker-Sublimation